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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암송

이문숙상담사 2011. 11. 19. 17:10

나는 성경암송하기를 참 좋아했다.

그래서 주일학교때 성경암송대회는 꼭 참가 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성경을 읽으면서 암송하고 싶은 구절들이 너무 많았다.

 

양육반을 인도하면서, 매과마다 주어지는 암송구절들을 계속적으로

암기하면서 그 구절들이 마음속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던중 걱정과 근심이 들어 올때면,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의 구할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는 말씀이 떠올라 걱정과 근심을

이길수가 있었다.

 

한번은 어려운 시험을 당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눈물이 줄줄줄 흘렀다.

어떻게 해야하나? 망막하기만 했다.

울면서 기도하는데 자꾸만 이 말씀이 암송되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사람이 감당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또한 시험당할 즈음에 피할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와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줄 너희가 앎이니라"

는  말씀을 통해 이런 어려운 일이 왜 나에게 왔는지 생각할수 있었으며

감사함으로 감당할수가 있었다. 

 

성경암송은 그리스도인에게 꼭 필요한 말씀의 검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