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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발견할 때 ....

이문숙상담사 2013. 7. 17. 01:26

우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신의 꿈을 발견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백성들이 사로잡히고 예루살렘이 허물어지고 불탔다는 소식

을 전해 듣고 수일동안 울며 슬퍼하다가 하나님 앞에서 금식하며 기도합

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성을 복원할 꿈을 갖습니다. 그 당시로는 전혀 불

가능했던 일이 느헤미야의 꿈과 열정,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예루살렘 성

이 복원되는 기적을 만듭니다.

 

루즈벨트 대통령은 소아마비에 걸려 휠체어에서 생활하며 장애인의 고통

을 체험합니다. 그리고 자선 재단을 만들어 소아마비 백신 연구에 전적으

로 지원합니다. 루즈벨트는 자신의 생일 때 사람들이 선물을 가져오는 것

을 보고 선물을 가져오지 말라고 합니다. 그 대신 ‘1달러 기부 운동을 전

개하여 거기에 참가할 것을 권했습니다. 그 자선 기부금으로 재단을 통해

좋은 일을 아주 많이 했습니다.

 

천안 성심교회의 심복순 권사님은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마음속에

지워지지 않는 간절한 소원은 교회를 여러 개 짓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나

! 평생 혼자 힘으로 예배당 7개만 짓게 해 주세요!’ 기도를 드립니다.

가 들었다면 아마도 비웃었을 것입니다. 왜냐구요? 불가능했으니까요.

고 살기도 힘든 형편에... 그러나 쉬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천안에 가장 많은 호두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저 호두를 빵 속에 넣어서

만들면 어떨까? 생각하고 호두 빵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히트를 쳐 천안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광고를 하지 않았는데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들어 왔

고 미국, 중국, 일본에 이르기까지 수출하게 되었습니다. 권사님은 혼자서

예배당 7개를 지을 수 있었고, 지금은 수입의 절반을 하나님의 것으로 알

고 선한 일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권사님이 만드는 호두과자 봉지에는

주 예수를 믿으라는 성경 말씀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어려울 때가 꿈이 생길 때입니다. 어려울 때가 하나님 만날 때입니다. 어려

울 때가 축복으로 방향을 전환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