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요?

이문숙상담사 2012. 6. 26. 10:16

어떻게 햐면 행복할 수 있을까요?

 

어느 날, 젊은이가 사막의 끝에 있는 오아시스로 찾아 와서 그곳 샘가에 앉아있는 노인에

게 물었다. '어르신, 이곳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그러자 노인이 되물었다.

'자네가 살던 고장 사람들은 어땠나?' 그러자 젊은이가 대답했다.

'그야 아주 고약한 무리들이었죠. 모두들 심술 사납고 욕심이 많은 사람들이었어요. 그래서

전 그곳을 떠나 온 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말을 들은 노인은 비로소 젊은이의 질문에

대답했다. '여기 사람들도 마찬가지야.' 노인의 대답을 들은 젊은이는 물을 마시고 그 고장을

떠났다.

  잠시 후 다른 젊은이가 와서 다시 노인에게 똑같이 물었다. 노인은 역시 똑같이 되물었다.

그러자 그 젊은이가 대답했다. '내가 살던 고장 사람들은 모두 좋은 사람들이었죠. 정직하고

정이 많고 친절했습니다. 제게 사정이 생겨서 어쩔 수 없이 떠나왔지만 그곳을 떠나온 것이

아쉽습니다.'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다. '이곳 사람들도 아마 똑같을거야.' 잚은이는 기뻐하며

마을에 정착하기 위해 들어갔다.

  그때, 노인과 두 젊은이의 대화를 듣고 있던 사람이 노인에게 따졌다. '아니, 영감님, 왜

두 젊은이의 물음에 그렇게 대답하셨어요?  같은 말이었지만 내용은 전혀 다른 것이잖아요. 그

러자 노인이 설명했다. '사람은 자기가 마음속에 만든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이라네. 전

에 살던 고장을 좋지 않게 생각했던 사람은 거기서 좋은 인연을 맺지 못한 사람이야. 그는 여기

서 살아도 마찬가지로 생각할 걸세. 전에 살던 고장에서 좋은 인연을 맺고 산 사람은 이곳에서도

그렇게 살 것이 분명하네. 삶이란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

나는 법이라네.' 

  모든 일이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폴 마이어의 '아름다운 도전' 에서)

 

나는 어떠한가?

 

가진 것에 기뻐하기 보다는

없는 것을 불평하고, 쫓아가지는 않았나?

 

삶을 감사하며,

함께 있는 가족들을 귀히 여기고

이웃과의 좋은 인간관계 속에서

 

현실을 감사로 볼 수 있는 눈이 있다면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