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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하는 글쓰기를 읽고..

이문숙상담사 2010. 1. 9. 14:58

 

책이름 : 유혹하는 글쓰기

저 자  : 스티븐 킹 / 김진준 옮김

출판사 : 김영사

책소개 : 글쓰기의 핵심과 기법, 독자를 매료시키는 글쓰기의 비밀과 자신감.

 

 

나도 언제인가는 책을 낼것이라는 확신아래 글쓰기에 관한 책 5번째를 읽었다.

 

1.너만의 명작을 그려라/ 2.당신의 책을 가져라/ 3.당신도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수 있다/

4.100권 읽기보다 한권을 써라.

 

여러번 본 영화, "쇼생크 탈출"의 원작자 스티븐 킹의 글이라 더 마음이 끌렸는지도 모른다.

 

첫째로, 자전적으로 쓴  그의 어릴때의 이야기들..

 

초등1년때 건강이 안좋아 집에, 침대에 뒹굴면서 1년동안 6톤가량 되는 만화책을 읽어냈고,

만화책을 공책에 베껴적으면서, 언제부터인가 모방을 통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만화책을 통한 아이디어로 소설을 써서 엄마에게 보여주었더니.

깜짝 놀란 엄마, "네가 쓴 소설이니?

차마 거짓말을 할수 없어 "아니, 만화책을 보고 생각해 낸거야!

약간의 실망을 하는듯 하던 엄마 "기왕이면 네 얘기를 써라. 너라면 만화책보다 훨씬

잘 쓸수 있을거야. 네 애기를 만들어 봐."

 

엄마의 칭찬에 스티븐은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 그 말을 들었을 때 나는 엄청난 '가능성'이 내 앞에 펼쳐진 듯 가슴이 벅찼다.

마치 커다란 건물 안에 들어가서 그 수 많은 문들을 마음대로 열어보아도 좋다는

허락을 받은 둣한 기분이었다."

 

둘째로, 글쓰기에 필요한 연장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낱말, 문법, 능동태, 부사친구 두지 말것, 등등을 비유로 알아듣기 쉽게 기술하고 있다.

 

세번째, 창작론에 대해..

 

네번째, 인생론 후기를 대신하여...

 자신의 교통사고를 통해 얻은 따끈 따끈한 경험과 지혜를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

 

글쓰기에 대한 또 다른 면인 소설을 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수 있어 좋았다.

글쓰기에 근접해, 필요한 도구들(낱말....)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해보지

않은 학습이다.  

 

늘 새로운 것을 배울수 있다는 것이

오늘도 나를 행복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