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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하고 고마운 우리 딸!!
이문숙상담사
2012. 10. 16. 22:49
딸이 신혼살림을 꾸밀 집을 계약했다.
결혼후 1년정도 살다가 미국유학을 갈 계획이라 혼수용품들을
새로 사지 않고 내가 아끼던 물건 중에서 보내기로 했다.
마침 우리도 미국 교환목회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짐을 정리해야 한다.
새 것들을 장만하려면 돈이 꽤 들텐데....
그저 감사할 뿐이다.
대신 미국유학때 형편이 되어지면 딸의 학비를 조금 보탤 마음이다.
그래도 아이가 나의 생각에 응해줘서 고맙다.
알뜰한 우리 딸, 사위감도 성격이 좋은것 같다.
딸의 결혼을 앞두고 마음이 편안하고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