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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혼잣말의 연습을 충분히 잘 하자 (대화법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

이문숙상담사 2025. 1. 30. 20:44

오늘 TV방송 유퀴즈에 박재연 소장이 나와 대화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었다. 대화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고 박재연이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네이버와 유트브에서 찾아 보았다.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으로 대화법에 대한 강의가 많이 나와 있었다. 오늘부터 대화법에 대한 강의를 일주에 한 편이상 들어보자.

 

나는 대화를 잘 하는 사람이 아니다. 상대를 기분 나쁘게 할 때가 많은 것 같다. 남편은 나보고 이 강의를 많이 들어 보라 한다. 약간 기분은 나빴지만 사실을 받아 들이기로 했다.

 

강의에서 중요하게 깨달은 것은 혼잣말을 잘하자. 어떤 문제가 있을 때 그 문제 상황을 멀리서 조망해 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내가 왜 힘든지? 무엇 때문에 힘든지? 상대방은 어떤지를 생각해보며 나를 훈련할 수 있는 혼잣말을 연습하자.

건강한 혼잣말의 연습을 충분히 할 때 행복한 대화를 할 수 있고 좋은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 수 있음을 다시한번 깨닫는다.

 

오래전 그러니까 15년전쯤 갈등상황의 사람이 있었다. 그때 나는 혼잣말을 많이 하며 방법을 찾았고 인형을 선택하여 대화연습을 하였다. "나는 당신의 이러이러한 행동이 마음에 안 들고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을 때 상대가 뭐라고 할까 생각해 보며 인형을 앉혀 놓고 연습을 하였다. 인형이 하는 말 "그래서 어쩌라고요 이게 나인데 나를 바꾸라고요 나는 그렇게 할 수 없어요. 당신은 당신을 바꾸라고 하면 바꿀 수 있나요?" 하며 도리어 반문한다면 할 말이 없었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찾아 보기로 하고.....결국에 내가 찾은 답은 그 상황과 그 사람을 이해하여 받아 들이고 수용하고 가는 것 이었다. 이것은 그의 문제가 아닌 내 문제였던 것이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나는 그 사람은 잘 지내고 있다. 그때 혼잣말을 하며 연습했던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고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